오늘은 기계가공을 전문으로하는 업체를 방문하였다.
기계부분 홈페이지의 경우 디자인의 난이도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경우가 많다.
기계뿐만 아니라 전문기술 업체의 경우 회사측에서 요구하는사항이 복잡하면 아예 작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있을정도로 구현하기 어려운 점이 있을 수 있다.
 
특히 메인플래시 부분에서 이런저런 개념을 이야기하면서 만들어 달라고하면 적은 비용으로는 구현하기 거의 어렵다고 본다. 그렇다고 비용을 많이 달라고하면 서로 바라는 방향도 아니고 심지어는 비용을 많이 주고받으면 어차피 요구하는 수준이 그 비용 이상을 기대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 항상 신중을 기하곤 한다.
 
오늘도 이런 경우라서 일단은 검토해 보겠다고 했으나 내가 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것이어서 그냥 다른업체를 소개해주고 말 예정이다. 그나마 고객으로서는 다행인것은 내가 작업하지 못할경우 조금 돈을 더 들이더라도 내 주위에 아주 고가가 아니면서도 어려운 작업을 할 수 있는 업체가 있어 소개받을 수 라도 있는것이다.
 
비록 작업은 하지 못하더라도 하지 못할것에 대한 욕심보다는 명확하게 업무범위를 정의하여 할것 만이라도 제대로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